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변화, 인구-경제-산업구조 변화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해 수자원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변화대응 수자원 안정성 확보 기술개발사업’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에는 국비 831억 원을 포함해 총 1,108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 8년간 진행됩니다.
기술개발 사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첫째, 수자원 변동성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입니다. 여기에는 유량, 유사도, 물 이용 능력 등 수자원 첨단 검지기와 무인-원격 기반 지능형 실시간 계측 기술 개발이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수자원 현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해 수자원 관리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둘째, 수요 기반 수자원 균형 공급 기술을 개발한다. 여기에는 수도시설의 재평가와 이를 기반으로 한 수자원 최적 활용을 위한 연계기술 개발이 포함됩니다. 국가 물 데이터 기술 수준을 향상시켜 대규모 개발사업이 아닌 기존 수자원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스마트 기반 최적 수도시설 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여기에는 시설 노후화 및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수자원 시설의 안전성을 진단-평가-개선하는 스마트 기반 안전관리 기술이 포함된다. 국내 수도시설이 30년 이상 노후화되고 지진, 홍수 등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 기술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와 최근 공업용수 수요 증가로 인한 수자원 확보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안정적인 물 공급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국민의 안전과 물 복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손옥주 환경부 수도정책관은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물복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변화 대응 수자원 안정성 확보 기술개발 사업’은 미래 수자원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총 108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수자원 변동성 대응 역량 강화 기술, 수요 기반 수자원 균형 공급 기술, 스마트 기반 최적 수도시설 관리 기술 등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 확보의 불확실성과 최근 공업용수 수요 증가에 따른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해 국민의 안전과 물 복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