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전국 건축물 동수는 지난해보다 40,076동(전년대비 0.5%) 증가한 7,354,340동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연면적은 4,131,340천㎡로 작년 대비 75,097천㎡(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주거용(46.3%, 1,913,003㎡), 상업용(22.1%, 915,040㎡) 건축물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공업용(2.9%, 12,575㎡), 상업용(2.3%, 20,364㎡) 건축물이 높았다.
건물 현황 변화
최근 10년간 건축물 동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0.8%,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2.3%로 연면적의 증가폭이 더 커 대형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건축물 동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수도권 0.8%, 지방 0.5%로 수도권이 전년 대비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물 용도별 현황
주거용 건축물의 면적은 아파트가 1,218,488천㎡(63.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단독주택 332,079천㎡(17.4%), 다세대주택 171,640천㎡(9.0%), 다가구주택 132,226천㎡(6.9%), 연립주택 44,017천㎡(2.3%)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동수 및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0.3%, 1.9%로 소규모 단독주택의 감소(-0.5%, -0.2%)와 대형 아파트의 증가(2.3%, 2.8%)로 인해 연평균 증가율은 -0.3%, 1.9%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자료를 통해 2022년 한국의 건축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건물 수와 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책 입안자들은 이러한 추세가 환경과 거주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