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은 의료 시스템, 특히 간호 인력에 엄청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간호계와 협력하여 간호 인력 지원을 위한 2차 종합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 수립 협의회’ 제1차 회의가 2월 7일 서울 시티타워 214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종합계획의 필요성
제2차 종합계획은 2018년에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방안’의 후속조치입니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간호인력 정책을 전반적으로 재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제1차 종합계획 이후 교육전담간호사 제도가 도입되고 의료기관 간호사 활동률이 증가하는 등 일부 개선이 이뤄졌지만, 간호 인력은 여전히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간호사의 높은 이직률과 중환자실, 응급실, 지방-소규모 병원 등 필수 의료현장의 간호사 부족 현상은 종합적인 해결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의 활동률은 2017년 49.6%, 2021년 52.5%로 소폭 증가에 그치는 등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협력적 노력
정부와 간호계는 간호 인력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협의회의 첫 회의는 양측이 현재 상황을 논의하고 간호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입니다. 협의회의 목표는 간호 인력이 직면한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간호사에게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간호 인력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간호사와 의료 시스템 전체에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간호 커뮤니티의 협의회 참여는 간호 인력이 직면한 과제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정부에 제공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필수적입니다.
간호인력 지원을 위한 제2차 종합계획은 간호인력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정부는 간호계와 협력하여 간호사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의회의 첫 회의는 이러한 협력 노력의 시작이며,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많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