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국내 소음대책의 선진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소음정보 제공 활성화, 소음대책 고도화, 공항소음 저감 및 데이터 활용에 대한 소음정책 연구기능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음 정보 제공 활성화
현재 공항 주변에는 소음측정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별도로 운영함에 따라 소음 데이터의 신뢰성 및 활용도가 저하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통합 운영 또는 시스템 연계를 통해 신뢰성 있는 소음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소음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소음정보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소음 대책 고도화
또한, 공항소음 저감 및 데이터 활용에 대한 소음정책 연구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 선진공항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소음정책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앞으로도 공항 주변지역의 항공기 소음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건전한 소음피해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항과 주변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이번 계획은 우리나라 소음 대책을 선진화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음 정보 제공 활성화, 소음 정책 선진화 추진, 소음 정책 연구 기능 강화 등을 통해 항공기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피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